손해평가사농학개론재배학및원예작물학

손해평가사 농학개론 중 재배학및 원예작물학 #33

sinye336 2025. 4.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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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평가사 농학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제33강

 

(3) 파종양식

1) 산파(흩어 뿌림)

①포장 전면에 종자를 흩어 뿌리는 방법

장점노력이 적게 든다.

단점으로는 종자의 소요량이 많고 생육기간 중 통풍과 수광 상태가 나쁘면 도복 하기 쉽고 중경제초, 병충해방제와 그 외 비배관리 작업이 불편하다.

잡곡을 늦게 파종할 때와 맥류에서 파종 노력을 줄이기 위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⑤목초, 자운영 등의 파종에 주로 적용하며 수량도 많다.

2) 조파(골뿌림)

① 뿌림 골을 만들고 종자를 줄지어 뿌리는 방법

종자의 필요량은 산파보다 적게 들고 골 사이가 비어 수분과 양분의 공급이 좋고 통풍 및 수광도 좋으며 작물의 관리 작업도 편리해 생장이 고르고 수량과 품질도 좋다.

③맥류와 같이 개체별 차지하는 공간이 넓지 않은 작물에 적용된다.

3) 점파(점뿌림)

①일정 간격을 두고 하나 또는 수개의 종자를 띄엄띄엄 파종하는 방법

②종자의 필요량이 적고 생육 중 통풍 및 수광이 좋고 개체 간 간격이 조정되어 생육이 좋다.

③파종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④일반적으로 콩과, 감자 등 개체가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작물에 적용한다.

4) 적파

①점파와 비슷한 방법으로 점파 시 한 곳에 여러 개의 종자를 파종하는 방법

조파 및 산파에 비하여 파종 노력이 많이 드나 수분, 비료, 통풍, 수광 등의 조건이 좋아 생육이 양호하고 비배관리 작업도 편리하다.

③목초, 맥류 등과 같이 개체가 평면으로 좁게 차지하는 작물을 집약적 재배에 적용하며 벼의 모내기의 경우도 결과적으로는 적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결구배추를 직파하는 때에도 적파의 방법을 이용하다.

5) 화훼류의 파종방법

①화훼류의 파종은 이식성, 종자의 크기, 파종량에 따라 달리한다.

상파: 이식을 해도 좋은 품종에 이용하며 배수가 잘 되는 곳에 파종상을 설치하고 종자 크기에 따라 점파, 산파, 조파를 한다.

상자파 및 분파 : 종자가 소량이거나 귀중하고 비싼 종자, 미세종자와 같이 집약적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이용하는 방법

직파: 재배량이 많거나 직근성으로 이식 시 뿌리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적합한 방법으로 최근 직근성 초화류도 지피포토를 이용하여 이식할 수 있도록 육모하고 있다.

(4) 파종량 결정

1) 파종량

종자별 파종량은 정식할 모수, 발아율, 성묘율(육묘율) 등에 의하여 산출하며 보통 소요 묘수의 2 ~3배의 종자가 필요하다.

2) 파종량이 적을 경우

①수량이 적어진다.

②잡초 발생량이 증가한다.

토양의 수분 및 비료분의 이용도가 낮아진다.

성숙이 늦어지고 품질 저하 우려가 있다.

3) 파종량이 많을 경우

과번무로 수광 상태가 나빠진다.

식물체가 연약해져 도복, 병충해, 한 해가 조당되며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된다.

4) 파종량 결정 시 고려조건

작물의 종류: 작물 종류에 따라 재식밀도 및 종자의 크기가 다르므로 작물 종류에 따라 파종량은 지배된다.

종자의 크기: 동일 작물에서도 품종에 따라 종자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파종량 역시 달라지며 생육이 왕성한 품종은 파종량을 줄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파종량을 늘린다.

파종기: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대체로 작물의 개체 발육도가 작아지므로 파종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④재배 지역: 한랭지는 대체로 발아율이 낮고 개체 발육도가 낮으므로 파종량을 늘린다.

⑤재배 방식: 맥류의 경우 조파에 비해 산파의 경우 파종량을 늘리고 콩, 조 등은 맥호작에서 단작 보다 파종량을 늘린다. 청예용, 녹비용 재배는 채종재배에 비해 파종량을 늘린다.

토양 및 시비: 토양이 척박하고 시비량이 적으면 파종량을 다소 늘리는 것이 유리하고 토양이 비옥하고 시비량이 충분한 경우도 다수확을 위해 파종량을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

종자의 조건: 병충해 종자의 혼입, 경실이 많이 포함된 경우, 쭉정이 및 협잡물이 많은 종자, 발아력이 감퇴된 경우 등은 파종량을 늘려야 한다.

(5) 파종 절차

정지 후 파종 절차는 작물의 종류 및 파종 양식에 따라 다르다.

작조→ 시비→간토→파종→복토→진압→관수

1) 작조(골타기)

종자를 뿌릴 골을 만드는 것을 작조라 하며 점파의 경우 작조 대신 구덩이를 만들고 산파 및 부정지파는 작조 하지 않는다.

2) 시비

파종할 골 및 포장 전면에 비료를 뿌린다.

3) 간토(비료 섞기)

시비 후 그 위에 흙을 덮어 종자가 비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

4) 파종

종자를 직접 토양에 뿌리는 작업이다.

5) 복토

①파종한 종자 위에 흙을 덮어주는 작업이다.

②복토는 종자의 발아에 필요한 수분의 보존, 조수에 의한 해, 파종 종자의 이동을 막을 수 있다.

③복토 깊이는 종자의 크기, 발아 습성, 토양의 조건, 기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볍씨를 물 못자리에 파종하는 경우 복토를 하지 않는다.

소립 종자는 얕게 대립 종자는 깊게 보통 종자 크기의 2~3배 정도 복토한다.

혐광성 종자는 깊게 하고 광발아종자는 얕게 복토하거나 하지 않는다.

점질토는 얕게 하고 경토는 깊게 복토한다.

토양이 습윤한 경우 얕게 하고 건조한 경우는 깊게 복토한다.

저온 또는 고온에서는 깊게 하고 적온에서는 얕게 복토한다.

6) 진압

①발아를 조장할 목적으로 파종 후 복토하기 전 또는 후에 종자 위에 가압하는 작업이다.

②진압은 토양을 긴밀하게 하고 파종된 종자가 토양에 밀착되어 모관수가 상승하여 종자가 흡수하는데 알맞게 되어 발아가 조장된다.

경사지 또는 바람이 센 곳은 우식 및 풍식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

7) 관수

①토양의 건조 방지를 위해 복토 후 관수한다.

②파종상을 이용해 미세종자를 파종하는 경우 저면관수 하는 것이 좋다.

저온기 온실에서 파종하는 경우 수온을 높여 관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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